사업정책연구원 선정 '기업가' 부문

산업자원부와 IBS(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다면평가 담당기관) 컨설팅이 후원하며 산업정책연구원(IPS)과 조선일보사가 주최하는 4차년도 지역산업정책대상에 고양시가 부문별(기업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 지난 달 2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 대회의실에서 각계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산업정책대상은 지방정부의 전략적 산업정책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체계적인 실행을 통한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는 자치단체를 선정, 시상을 통해 각 지역의 산업경쟁력 강화는 물론, 국가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지역경쟁력 전문가, 지역별 산업정책 전문가 및 정부 관계자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다각적인 시각으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각 지자체 산업정책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창의성, 실효성, 타당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산업정책연구원 이철승 담당자는 “선정된 자치단체에 대한 인센티브나 지역산업진흥사업 평가시 가점(산업자원부) 부여 및 평가결과에 대한 원인분석을 통한 Feedback 및 자문(산업정책연구원) 등의 실질적인 혜택에 대해 현재 협의 중”이라고 밝히며 “그러나 기획하는 산업정책의 프로세스를 점검 받을 수 있으며 또한 정책기획에서 집행에 이르기까지 지침으로 활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고양시는 이번 수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선4기 공약사항으로 내걸었던 브로멕스(방송영상 복합도시) 추진사업이 산업정책연구 분야 국내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산업정책연구원으로부터 실현 가능성을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프로젝트의 대외 신인도 제고 및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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