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세이브존’ 인근 등 도로 6곳 개선

차량의 통행량이 급격히 늘거나 현실에 맞지 않는 신호체계로 교통사고가 빈번한 교차로와 도로에 대해 고양시가 사고예방을 위해 도로구조 개선사업에 들어갔다.

고양시 교통행정과는 그 동안 교통사고가 잦은 백마교 앞 교차로 등 시내 6곳에 대해 교통량과 주변 교통흐름, 도로변의 상황 등을 조사하고 합리적으로 개선(보수)하기 위한 2002년도 사업계획을 세우고 사업비로 1억원을 예산에 편성했다.

대상지역은 ▷화정동 세이브존 인근 교차로 ▷고양경찰서 옆 오일뱅크 사거리 ▷능곡 지하차도 ▷샘터마을 1단지 앞 ▷백마교 앞 ▷뉴서울 프라자 인근도로 등 총 6곳.
도로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설계도면은 교통안전공단이 직접 만들어 빠르면 내년 초 고양시에 보내진다. 이 도면을 바탕으로 고양시는 공개 입찰을 거쳐 봄에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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