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경기지부 상경총파업투쟁

민주노총 공공연맹 경기도 노동조합(968-4685)이 노조탄압 중단, 민간위탁 중지, 차별임금과 저임금 철폐, 청소업체 비리척결, 체불임금지급을 요구하며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지역 국회의원 항의면담을 했다.

특히 고양시 환경미화원의 경우 파주, 부천 등 다른 시군에 비해 그 임금이 연 170만원정도의 차이가 난다며 노조활동을 하는 경우 임금을 아예 받지 못하는 등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는 주장이다.

경기도 노동조합은 시에서 노조탈퇴를 강요하며 단체협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현재 부분파업과 농성을 진행중에 있다.

또 경기도 노동조합은 지난 6일부터 7일 양일간 여의도에 집결하여 환경미화원에 대한 차별대우와 차별임금의 극심함을 알리며 총파업투쟁을 했다.

여의도에서 진행되는 이번 총파업투쟁은 생존권 위협을 받고 있는 장기투쟁 사업과 각 지역의 현안, 노조 탄압문제 해결을 위한 경기도 노조 전 조합원이 모여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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