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 효자동사무소(동장 이천배·02-381-5418)가 불우이웃들을 위한 김장을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효자동사무소는 올해 지역내 휴경지에 배추, 고추 등을 재배해 수확한 배추 500포기, 고추55근으로 효자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상임)와 함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마련된 김치는 모두 지역의 독거 노인, 소년소녀가장 및 불우이웃과 효자파출소에 전달됐다.

지난 4일에는 지역 어르신 50명을 초청 새생명교회 엄홍식 목사와 함께 풍동 소재 오리집에서 노인잔치 행사를 열기도 했다.

이천배 효자동장은 “기능이 바뀐 동사무소가 지역 주민 복지향상에 나서야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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