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공무원직장협의회 성명서

고양시청, 덕양구청, 일산구청 3개 고양시공무원직장협의회는 고양시의회가 12월12일 제79회 고양시의회 2차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그동안 예산낭비와 언론개혁의 대상으로 지적을 받고 있던 계도지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에대해 크게 환영한다.

이번 계도지 등의 예산삭감이 있기까지는 고양신문, 언론개혁고양시민모임, 고양시민회, 고양여성민우회, 고양청년회, 참교육학부모회고양지부, 고양환경운동연합, 민주노동당일산갑지구당, 전교조고양지회 등 많은 단체들의 노력이 있었으며, 특히 시민을 대표하는 고양시의회의원들의 결심과 행동에 깊은 경의를 표하는 바이다.
비록 언론사 배너광고, 연감 등의 예산은 삭감시키지 못했지만 언론사의 고정수입원으로 인식되어 오던 시민의 혈세인 계도지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은 의원들이 본연의 임무와 책임을 충실히 수행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높게 평가한다.
우리 고양시의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이러한 문제점을 일찌감치 인식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착수했던 상황이라 고양시의회의원들의 이같은 결단에 더욱 큰 의미를 부여한다.

앞으로 고양시의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일부 언론사의 부당한 압력과 이권개입을 통한 광고수주, 신문 및 잡지 강매 등 아직도 만연하고 있는 반개혁적인 언론의 행태를 멈추기 위해 특별위원회(직협 자체기구)를 구성, 시민단체 등과 연대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임을 천명한다.
아울러 고양시청내에서 상주체제를 갖추고 있는 '기자실'의 폐지 내지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행동을 보일 것임을 밝힌다.
기자실 개혁의 문제는 전국언론노조가 지난달 23일 언론개혁을 위해 발표한 '언론인 자정선언문'의 윤리확립을 위한 실천요강에서도 언급한 것으로서 이미 전국적인 문제로 확산된 거스를 수 없는 변화의 한 흐름이다.
이와 함께 관공서의 각 부서마다 반강제적으로 구입하고 있는 신문과 책자, 나눠주기식 홍보성 광고, 인터넷 배너광고의 강제 예산책정 등 귀중한 혈세가 낭비되고 있는 현실도 함께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다시한번 이같은 결과를 얻기까지 노력했던 고양시 의회의원, 시민단체, 고양신문 등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우리 고양시의 공무원직장협의회도 자체 활동은 물론 필요시 시민단체들과의 사안별 연대 등을 통해 언론개혁에 적극 동참할 것임을 밝힌다.

2001. 12. 12.
고양시청, 덕양구청, 일산구청 3개 고양시공무원직장협의회는 고양시의회가 12월12일 제79회 고양시의회 2차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그동안 예산낭비와 언론개혁의 대상으로 지적을 받고 있던 계도지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에대해 크게 환영한다.

이번 계도지 등의 예산삭감이 있기까지는 고양신문, 언론개혁고양시민모임, 고양시민회, 고양여성민우회, 고양청년회, 참교육학부모회고양지부, 고양환경운동연합, 민주노동당일산갑지구당, 전교조고양지회 등 많은 단체들의 노력이 있었으며, 특히 시민을 대표하는 고양시의회의원들의 결심과 행동에 깊은 경의를 표하는 바이다.
비록 언론사 배너광고, 연감 등의 예산은 삭감시키지 못했지만 언론사의 고정수입원으로 인식되어 오던 시민의 혈세인 계도지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은 의원들이 본연의 임무와 책임을 충실히 수행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높게 평가한다.
우리 고양시의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이러한 문제점을 일찌감치 인식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착수했던 상황이라 고양시의회의원들의 이같은 결단에 더욱 큰 의미를 부여한다.

앞으로 고양시의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일부 언론사의 부당한 압력과 이권개입을 통한 광고수주, 신문 및 잡지 강매 등 아직도 만연하고 있는 반개혁적인 언론의 행태를 멈추기 위해 특별위원회(직협 자체기구)를 구성, 시민단체 등과 연대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임을 천명한다.
아울러 고양시청내에서 상주체제를 갖추고 있는 '기자실'의 폐지 내지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행동을 보일 것임을 밝힌다.
기자실 개혁의 문제는 전국언론노조가 지난달 23일 언론개혁을 위해 발표한 '언론인 자정선언문'의 윤리확립을 위한 실천요강에서도 언급한 것으로서 이미 전국적인 문제로 확산된 거스를 수 없는 변화의 한 흐름이다.
이와 함께 관공서의 각 부서마다 반강제적으로 구입하고 있는 신문과 책자, 나눠주기식 홍보성 광고, 인터넷 배너광고의 강제 예산책정 등 귀중한 혈세가 낭비되고 있는 현실도 함께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다시한번 이같은 결과를 얻기까지 노력했던 고양시 의회의원, 시민단체, 고양신문 등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우리 고양시의 공무원직장협의회도 자체 활동은 물론 필요시 시민단체들과의 사안별 연대 등을 통해 언론개혁에 적극 동참할 것임을 밝힌다.

2001. 12. 12.

- 고양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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