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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산근린공원 2010년 완공 위해 노력”고양시의회 한상환(고양·원신·관산) 시의원
  • 이병우 기자
  • 승인 2008.01.19 00:00
  • 호수 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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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황영철 기자  
 

“반드시 필요한 곳에서 도움을 주는 의용소방대원나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의정활동은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한 경험이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이 줬다는 한상환 의원(고양·원신·관산)은 관 주도의 지역개발에 치우치는 점을 지양하고 주민들이 참여하는 지역개발을 지향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의정활동을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낀 점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설인 바이오메스가 설립 계획이 있었는데 이 시설은 관산동 주민들에게는 또 하나의 혐오시설 이상이 될 수 없었던 시설이었다. 이 곳 주민 2000여 명에게 서명을 받아 바이오메스 설립 계획을 백지화시키는데 힘을 보탰다. 그리고 곡릉천 15통 인근 꽃마을 앞에는 돈사에서 풍기는 냄새로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맑은물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작년에 20억 원 정도의 예산을 들여 돈사를 다른 지역으로 이동시키는데 한 몫을 했다.

- 지역의 현안이 되고 있는 것은
원당, 능곡, 일산은 뉴타운 지구로 지정이 됐는데 안타깝게도 고양동, 관산동은 뉴타운법을 충족시키지 못해 제외됐다. 도시재정비촉진법에 의하면 주거지역은 규모가 15만평 이상이 돼야 뉴타운으로 지정될 수 있다. 더군다나 고양동이나 관산동은 빌라 노화율이 높은 곳이었다. 다행인 것은 고양동 2∼3군데, 관산동 1군데가 재건축·재개발 지구로 지정돼 노화된 건축물이 점차 사라질 것이다. 빠르면 2010년부터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위한 첫 삽을 뜰 것이라고 시에서 약속했다. 이 사업의 절차가 비록 까다롭지만 지역주민을 위해서 꼭 이뤄져야 하는 사업이다.

- 고양동의 교통체계가 많이 문제가 되는데
고양동의 병목현상은 도로구조가 잘못됐기 때문이다. 고양 2교에서 보급대까지의 도로가 가장 심한데 군부대 이전에 대한 협의가 잘 진척되지 못하고 있다. 부대를 이전시키면 도로포장개설공사가 이뤄질 것이다. 38억∼100억 원 정도의 토지매입비가 소요될 것이다.

-의정활동을 하면서 느낀 어려운 점은
고양동, 원신동, 관산동이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지역이 아니고 발전이 더디다. 때문에 예산이 많이 투여돼야 하는 지역임에도 실제로는 그렇지 못하다. 시에서 예산을 효율적으로 분배하겠지만 부족하다는 느낌이다. 지역의 소하천 정비공사, 복지시설 건립, 도로확장공사 등에 투입될 예산을 끌어당기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앞으로의 계획은
2005년 말 산책로, 체육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갖춰진 1만 5000평 규모의 관산근린공원 조성이 계획되었지만 예산문제 때문에 진척이 더딘 상태다. 2010년까지 완전히 공원의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임기 내내 노력하겠다. 또 올해 3월경 착공하는 곡릉천 레저 명소화 사업으로 관산동, 원신동 주민들에게 자전거 도로, 산책로 이용 등의 편익이 주어질 것이다. 이 사업이 관 주도가 되지 않고 주민요구가 좀 더 반영되는 방향으로 추진되도록 애쓰겠다.


 

이병우 기자  woo@mygo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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