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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신, 뉴타운지구 포함 검토돼야”고양시의회 선재길(행신1동, 행신3동)
  • 김선주 기자
  • 승인 2008.02.01 00:00
  • 호수 865
  • 댓글 0
   
 
  ▲ 사진 황영철 기자  
 

급식시설·화장실 개선 등 학교환경사업 치중

“자립도시를 위한 중대형 사업도 중요하지만 현 주민들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도 적극적으로 진행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시가 이 부분에 소홀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행신동 토박이인 선재길 의원은 구시가지인 행신동의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발전심의윈원회 위원으로서 “고양시가 교육지원금을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은
덕양구 지역이 다 비슷한 고통을 겪고 있지만, 우리 지역도 기반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예산마련이 시급하다. 고양시장은 “세입은 일산이 많지만 세출은 덕양이 더 많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나는 다른 각도로 생각한다. 덕양에 기업 등이 많이 유치되고 세입이 증가할 수 있는 시설들이 들어선다면 왜 덕양구의 세입이 더 적겠는가. 세입이 늘어날 수 있는 요인을 덕양구에 만들어줘야 한다.

- 구체적으로 어떤 시설들이 부족한가

저소득층을 위한 보육시설도 부족하고 노인정도 부족하다. 일산 호수공원처럼 커다란 공원도 없고, 체육시설도 적다. 행신1동에 ‘교통관제센터’가 들어서는데 이 곳이 공공시설이고 보면 여기에 시립보육시설을 확충하는 것도 검토할 만 하다. 2008년도 예결위 심의 과정에서도 또 느꼈지만, 고양시 예산이 너무 대형사업에 치중돼 있다. 때문에 주민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상대적으로 소홀한 느낌이다. 그러나 자족도시를 위한 투자와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병행돼야 한다.

- 기반시설 외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필요한 것은

우리 지역은 오래된 연립·빌라 등이 많다. 그리고 대부분은 작은 평수다. 때문에 주민들의 상당수가 서민들라 개발을 간절히 원하면서도 개별법으로 가면 원룸도 얻기 어려운 실정이다. 그래서 주민들은 개발부담금을 어느 정도 부담하더라도 뉴타운지구에 포함되기를 간절히 원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재는 뉴타운지구에서 배제됐다. 이에 다시 검토를 요구, 뉴타운사업과에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 교통문제는 없나
심각하다. 예전에는 화정역과 행신역은 연결하는 버스가 없어서 더 고통스러웠는데, 이 부분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두 역을 오가는 버스노선을 마련, 주민들이 좋아하셨다. 보람있었다. 그러나 여전히 서울로 출퇴근하는 주민들은 일산에서 이미 만원버스가 돼 오는 까닭에 덕양으로 넘어오면 탈 수 없는 지경이다. 때문에 시의 지원을 받아 출퇴근시간만이라도 덕양구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건의할 생각이다.

- 건설교통위원회 활동에서 느끼는 점이 있다면
브로멕스 사업에 기대반 우려반이다. 브로멕스타워 1차 입주했던 기업 중에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 외부로 나간 기업들이 있다. 아직 충분히 검증할 수 없고, 또 빠른 시일 내에 성과가 드러날 수 없다 할지라도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인 만큼 신중하게, 치밀하게 추진돼야 한다. 솔직히 이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해도 현재로는 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 아무런 책임을 지지않는다. 컨설팅 하는 것에 불과하고 오로지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만 낭비되는 셈이라 시민만 피해를 본다. 최소한의 검증 및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 앞으로의 계획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 저소득층을 위한 시설마련에 노력함과 동시에 교육지원이 늘어나도록 노력할 것이다. 화장실, 급식시설, 체육시설 등 낙후된 학교 시설을 교체해야 한다. 현재 교육발전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있는데, 고양시의 교육지원금이 너무 적다. 교육관련 예산이 대폭 확대돼야 한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올 한 해 애써볼 생각이다.


 

김선주 기자  sunjoo@mygo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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