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이나 빙판 길은 매우 미끄러우므로 속도를 줄이고 스노우 타이어나 타이어체인을 사전에 준비하여 필요시 설치후 주행하여야 하며 차간거리를 여유있게 두고 운행을 해야한다.
노면이 미끄러운 상태에서 브레이크 작동시에는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하여 속도를 줄여야 한다. 또한 언덕길에서는 앞차가 미끄러져 밀릴 수 있으므로 안전거리 차원에서 평소보다 거리를 더 두고 운행 하여야 한다.
또한 주행중에는 여러 가지 형태의 도로를 주행하게 되는데 특히 몇 몇 곳은 각별히 주의하면서 주행을 하여야 한다. 다리 위, 그늘 진 곳, 물기가 있는 곳, 터널 전과 터널 후는 노면의 동결이 잘되는 도로이므로 주의를 하여야 한다.
지면에서 떨어진 다리 위는 사고의 위험성이 가장 높은 곳으로 특히 안전운전을 하여야 한다. 그리고 터널 진입 시에는 핸드브레이크는 조작을 금하면서 엔진브레이크를 적절히 사용하여 속도를 줄이고 진입하는 것이 좋다.
눈길을 주행후 주차시에는 바퀴의 휠 하우스 주변에 눈이 부착되어 얼음덩어리 또는 얼어버리는 현상이 있으므로 휠 하으스 주변을 깨끗이 청소를 해두어야 한다. 이는 운전시 조향 장치가 휠 하우스 주위에 덩어리로 된 얼음으로 인해 원할한 작동을 방해하므로 안전운전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제거해 두는 것이 좋다.
또한 주행후 장기간 주차 시에는 세차를 하는 것도 좋다. 이는 도로에 뿌리는 염화칼슘에 차량의 부식성분이 들어있어 부식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비포장도로는 눈이 내린후 녹아 진흙길이 되기 쉽기 때문에 차량이 진입시 웅덩이로 빠지기 쉬우며 차량을 이동하기 어렵게 된다 가능하면 비포장 길은 우회하거나 통과시 웅덩이를 조심하면서 운행하여야 한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