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맥이 막혀 병이 생긴다

파룬궁은 기공을 통한 심신건강수련법이다. 92년 중국에서부터 시작됐다.

병이 생기는 것은 몸의 맥이 막혔기 때문이고 이 맥을 뚫어줘야 병이 낫는다는 것이 파룬궁을 하는 사람들의 생각이다. 파룬궁의 기본정신은 진·선·인(眞·善·忍)이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강조하는 것은 마음.
모든 병은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병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마음을 먼저 수련해야 한다. 매사에 긍정적으로 생활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자연히 몸도 건강해진다는 주장이다.

3년째 파룬궁을 하고 있다는 강계순(46·삼송동)씨.
“파룬궁의 동작은 모두 몸의 맥을 뚫어주기 위한 것”이라며 “동작이 단순해 하루 이틀만 따라 하면 집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현재 호수공원(아침 6시, 저녁 7시,017-677-5865), 정발산 공원(아침 6시 30분, 018-259-5427), 증산공원(저녁 7시)에서 파룬궁 수련생들이 매일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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