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갑 진보신당 심상정 후보는 지난 5일 심 후보를 지지하는 교수 및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장집 고려대 교수, 이정우 전 청와대 정책실장, 조희연 성공회대 교수, 김민웅 성공회대 교수, 김상조 경제개혁연대 소장, 홍세화 언론인, 정태인 전 청와대 국민경제비서관, 오유석 여성정치세력연대 대표, 노중기 한신대 교수, 조현연 성공회대 교수, 박상훈 후마니타스 대표, 최정규 경북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최장집 고려대 교수는 간담회를 통해 "심상정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반듯이 당선돼야 한다. 18대 의회의 대표 구성에서 유능한 의원이 선출되는 것이 절대 절명의 숙제다. 심상정 후보의 진출은 한국정치와 민주주의를 위해 너무나 필요한 요구이며, 바램이다. 개인적으로도 심상정 후보가 당선되어 뭔가 확 열리는 희망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 날 간담회를 마친 참석인사들은 심상정 후보와 같이 원당 시장에서 열리는 유세에 참석해, 심상정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24시간 마라톤 유세를 6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심 후보측은 7일 오후에는 영화배우 무소리 씨가 화정역 앞 집중 유세에 합류, 심 후보의 마라톤 유세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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