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산업 등 의료산업 발전 자문회의 개최

고양시 국제화전략사업본부(본부장 윤성선)는 지난 15일 일산동구 산수림(한정식)에서 고양시 내 5대 병원장과 시ㆍ도의원 등이 참석, ‘고양시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자문회의는 향후 우리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 및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료 바이오산업 육성을 통한 고양시 발전 방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고양시가 추진해야 할 구체적인 정책을 세우는데 도움을 얻고자 개최했다.

현재 고양시에는 국립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관동대학교 협력 명지병원, 동국대학교 병원, 한방병원 등 909개 의료기관과 7024명의 의료종사자가 근무중이나(고양통계연보2007) 병의원을 통한 의료서비스 이외에 R&D(연구개발), 의료기기, 의약품 분야의 기반이 약해 고양시의 장기적 발전을 위하여 의료산업과 바이오산업에 대한 투자와 정책 개진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고양시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5대 대형병원 등의 의료 인프라가 경기도내 첨단의료복합단지 후보지인 수원광교 테크노벨리와 비교해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어, 이와 관련 경기도에 적극적인 유치의사를 전달하고 앞으로 심포지엄과 ‘첨단의료 복합단지’ 고양시 유치 추진단을 구성해 시민 홍보 활동과 경기도와 정부에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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