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가 지난 4월 15일 고양시 여성회관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 날 강현석 고양시장과 국회의원, 도의원, 관련 기관장 등 내빈과 결혼이민자가족, 방문교육지도사 등 총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현판제막식,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기념식 축하공연에서 결혼이민자들이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곡을 합창했는데, 이 모습이 바라보는 참석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기도 했다.
강현석 고양시장은 “고양시에 살고 있는 결혼이민자 1600여명이 한국사회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고양시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가 개소함으로써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에 올 때 갖은 꿈을 함께 키워갈 수 있는 친정 같은 센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