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포농협, 습기제거·쌀벌레퇴치 위해 새 제품에 사용

송포농협이 2008년을 맞아 새로운 품질, 새로운 포장의 새 제품을 내놓으며 포장재에 ‘참숯’을 사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브랜드는 ‘친정엄마가 보내준 쌀’로 송포농협은 개봉 후에도 오랫동안 맛이 좋은 상태로 보관할 수 있도록 포장지 내에 참숯을 넣어 쌀의 신선도를 유지했다. 참숯은 습기를 제거해 쌀의 변질을 막아주고 쌀벌레 퇴치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상태.

송포농협은 “좋은 쌀을 오랫동안 좋은 상태로 유지해서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던 중 전통적인 방법의 하나인 숯에서 아이디어를 찾아 사용하게 됐다”며 “신선도 유지를 통해 오랫동안 좋은 밥맛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친정엄마가 보내준 쌀’은 지난 3월 7일부터 송포농협 본점을 비롯해 각 지점 마트와 고양유통센터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20kg 한 포대에 5만2000원, 10kg 한 포대에 2만7000원이다.
문의 923-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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