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두동 819번지 일원 정발산 근린공원 배드민턴경기장이 깔끔한 모습으로 시민들 앞에 선을 보였다.지난 9일 고양시에 따르면 기존에 천막구조와 흙바닥으로 된 배드민턴 경기장은 장마철이면 습기가 차고 겨울철에는 냉기가 스며들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고양시는 이런 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농구장 부지와 배드민턴장 부지를 변경, 더 넓은 부지를 확보해 배드민턴장을 새롭게 단장했다.새로운 배드민턴장은 지상1층, 연면적 904㎡로 마루바닥 배드민턴코트 6면과 사무실, 휴게실, 샤워장, 화장실, 관람석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시 관계자는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배드민턴장으로 하루 평균 이용객이 70~80명에서 150~200명으로 증가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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