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히어로즈 2군, 강팀 만나 고전한화와 엘지와의 시합이 이어진 지난 주(5월6일~5월13일) 경기에서 우리 히어로즈 2군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6경기 중 1승만을 추가하는데 그쳤다.5할대 승률을 기록하며 남부리그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는 한화와의 대전 3연전은 6일부터 시작됐다. 대전 3연전에서 히어로즈는 첫 경기에서 5대 4로 승리, 나머지 두 경기는 3대 9, 3대 4로 한화에게 패했다. 9일부터는 엘지를 원당 홈구장으로 불러들여 3연전을 가졌지만 이 경기에서도 히어로즈는 1승만을 올렸다. 9일 경기는 5대 12로 크게 패했으나 10일 경기에서는 4대 2로 승리하며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듯 했다. 그러나 다음 날 10일 경기에서 4대 10으로 패하며 엘지의 벽을 넘지 못 했다. 엘지는 히어로즈와 같은 북부리그 소속으로 6할에 가까운 승률을 기록하며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히어로즈는 엘지에 이어 리그 4위를 기록 중이지만 승률은 4할 수준이다.한편 13일 에스케이와의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경찰청 야구단, 삼성에게 아쉬운 연패벽제 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는 경찰청 야구단은 지난 주 삼성과의 경기에서 아쉬운 2연패를 당하고 말았다.두 팀은 모두 북부와 남부리그 최하위를 기록 중이지만 승률에서는 삼성이 월등하게 앞서 삼성의 우위가 점쳐졌다. 그러나 경찰청은 삼성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패기넘치는 모습을 보였다.경찰청은 6일부터 경산에서 시작된 삼성과의 3연전에서 1무만을 기록했다. 6일 경기에서는 삼성을 만나 8대 8로 박빙의 경기를 펼치며 대등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경찰청은 이후 펼쳐진 경기에서도 8대 5(7일), 6대 5(8일)의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경찰청은 현재 북부리그에서 최하위인 6위를 기록 중이다. 삼성 역시 남부리그에서 최하위인 4위를 기록하고 있으나 양팀은 승률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경찰청이 1할대의 승률을 기록 중인 반면 삼성은 남부리그 최하위이지만 4할대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13일로 예정된 엘지와의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고양 FC, 남양주 만나 4점차 대패고양 FC가 남양주 시민축구단을 만나 1대 5로 패하고 말았다. 여전히 1승도 올리지 못 하고 최하위다.지난 10일 남양주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고양은 전반 시작부터 빠르게 남양주를 압박했다. 그러나 전반 25분 선제골을 내준 뒤 역습을 당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남양주에 넘겨주고 말았다. 전반을 0대 4로 마친 고양은 후반 들어 0대 5까지 벌어진 뒤 후반 42분 에야 1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한편 남양주는 고양과의 승리를 통해 홈경기 무패 기록에 1승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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