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갑구 국회의원 손범규

어려운 여건 가운데 고양시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 쏟아오고 계신 이영아 발행인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고양신문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중앙지에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지역기사를 중심에 놓고 고양시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고양신문이 창간호를 내 놓을 당시만 해도 과연 얼마나 이 어려운 일을 해낼까 의문을 갖은 사람이 많았겠지만, 고양신문은 해 냈습니다 온라인의 영향력이 막강해지고 있는 시점에 인쇄매체로서 뿐만 아니라 인터넷언론으로서 지역에서 사랑 받는 언론임을 의심치 않습니다. 지역신문과 국회의원은 지역의 발전과 지역민의 행복을 위한 각별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쉽지 않은 길이지만 보람 있는 길인 만큼, 끝까지 성공적으로 완주하길 기대합니다. 지난 19년처럼, 지역의 든든한 파수꾼이자 고양 역사의 공정한 기록자로 굳건하게 성장해가길 바랍니다.

저 역시 한나라당 덕양갑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책임과 사명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의 소망은 덕양구 주민 여러분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덕양을 고향처럼 여기며 행복하게, 더불어 사는 것입니다. 저는 이 소망을 위해 도시를 바꾸는 일에 주력하고자 합니다. 고양시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양에서 가장 낙후된 원당을 계획적인 뉴타운으로 개발하고 실질적인 행정중심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또 고양의 양대 물줄기인 곡릉천과 창릉천을 맑은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 공원으로 조성해 모두가 부러워하는 덕양 주민들의 쉼터로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교육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각별하게 노력하겠습니다. 자립형 사립고가 고양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덕양구 각 지역의 학교들이 우수 학교로 육성될 수 있도록 교육 예산 확보를 위해 애쓰겠습니다.

몇 마디 말보다는 발로 뛰며, 덕양 주민들이 피부적으로 느낄 수 있는 삶의 변화를 위해 누구보다 앞장 설 것을 약속드립니다. 주민 여러분의 힘으로 당선된 바로 그날처럼, 국회로 출근 하는 첫 날처럼, 저는 임기 마지막까지 희망 가득한 의정활동을 하고자 합니다. 어떠한 장애에 부딪치더라도 주민 여러분들께서 저를 믿고 맡겨주신 숙제를 온전하게 잘 해내기 위해 잠시라도 희망을 놓지 않겠습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