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최근 삼송, 행신, 향동지구 신도시 개발과 명품신도시등 도시화로 인한 농업기반 잠식으로 화훼등 시설재배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농업인들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영농추진 방안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국의 농업여건과 정책적 제도를 파악하기 위해 농업 기술 진출 희망자들에게 현지방문 안내를 지원하였다.

오는 8월 18일 오후 2시부터 이에 대한 방문 결과 설명과 농업인 현지 기술진출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희망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부지 2ha를 제공할 것을 제의하였고, 수도인근 시르다르야주에서는 300ha이상의 농지를 제공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끝난 후 9월10일까지 현지 진출에 관심을 보이는 농업인들이 다수일 경우에는 행정당국과 협약을 체결하는 조치등 농업인들의 진출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것이라고 하였다.

우즈벡 정부에서는 화훼분야, 조경분야, 식량작물분야, 축산분야등 다양한 작목이 진출해 복합영농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고 있고 관심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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