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대전, 역도대회 9∼10월 잇따라 열려

▲ 서구청은 지난 14일 대형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간부회의를 열었다.

고양시가 대형체육행사 준비를 위해 곳곳에서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는 ‘제19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마련된다. 또 10월 31일부터 11월 7일까지는 아시아클럽역도선수권대회가 고양시에서 열린다. 이에 따라 현재 각 구청은 대형체육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산서구(구청장 양영숙)는 지난 14일 소회의실에서 구청 간부 및 동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가오는 ‘제19회 경기도민생활체육대전’ 및 ‘아시아클럽역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많은 시민들의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동에 체육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이 경기장으로 보다 편리하게 이동 할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에서 경기장까지 버스를 운행하는 내용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통장회의 등 각 종 회의에서 아파트 단지 내 방송, 단지 게시판 게시 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서구청은 또 오는 26일부터 9일간 관내 주요 경기장 시설물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행정기관과 유관기관(소방서) 및 민간 기술단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을 실시할 예정으로 경기장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위주로 안전관리실태 등을 점검한다. 또한 관리자에게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 및 홍보도 병행한다.

한편 일산동구청(구청장 황인표)은 11월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역도클럽선수권대회의 선수단 숙소가 동구에 위치한 동양인재개발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난 12일 주변환경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아시아클럽역도선수권대회가 고양 꽃 전시관에서 개최됨에 따라 동구는 대회 경기장인 꽃 전시관에서 선수단 숙소로 지정된 동양인재개발원까지의 도로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동구는 고봉로를 비롯한 성현로변의 지주형 광고물 및 버스 승강장, 고사 가로수, 고봉로 내의 중앙 화단, 숙소 입구 정비 등 이날 지적된 사항을 관련 부서에서 신속히 처리토록 하여 국·내외 선수단 맞을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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