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구보건소(소장 김안현)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암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120명에게 1억 2천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원발성 폐암 환자, 만 18세 미만 소아아동 암 환자 등으로 의료수급권자는 모든 암에 대해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건강보험가입자는 당해년도 국가암 검진을 통해 암 확진을 받아야 하고, 폐암환자인 경우는 의료보험료가 직장 및 공교 가입자 5만2500원, 지역가입자 6만3000원 이하인 원발성(C34) 폐암에 한한다. 한편 소아아동 암 환자는 소득과 재산을 조사하여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문의 961-3769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