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정무위원장 선출

국회는 지난 26일 본회의를 열고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를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하는 등 18개 상임위 구성을 확정했다.
이에 고양시 국회의원들의 상임위도 모두 결정됐다. 먼저 손범규(덕양갑) 의원은 법제사법위원회, 김태원(덕양을) 의원은 행정안정위원회, 백성운(일산동구) 의원은 국토해양위원회에 배정됐다. 백 의원은 “경의선과 신분당선을 한강 지하터널로 연결하겠다는 공약을 이행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상임위는 국토해양부다”라며 당선 초기부터 국토해양부를 선호해 와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김영선(일산서구) 의원은 정무위원회에 각각 배정됐다. 특히 김영선 의원은 정무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는 각 위원장 중 최연소로 선출된 경우로, 김 의원이 위원장금융산업 개혁과 기업규제 완화 등 경제 관련 민감한 현안들이 많은 정무위를 어떻게 이끌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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