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일반인에게 개방

고양시립원당 도서관(관장 윤권덕)이 18일 개관식을 갖고 19일부터 일반일들에게 개방된다.
원당 도서관은 고양시가 구고양시교육청건물에 대해 지난 2000년 12월부터 개·보수 공사에 들어가 지난 해 8월 준공했다. 그러나 인원 배치와 문예회관 도서관의 집기류를 옮기는 작업으로 개관일이 한달 가량 연기돼 이번에 개관하게 된 것.

열람식 이용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까지이며 종합자료실, 정기간행물실, 정보검색실 이용시간은 동절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하절기에는 오후 6시까지.
열람실은 지정 좌석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열람표에 기재된 번호의 좌석만을 이용할 수 있다.
도서회원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자격이 부여되고, 주소지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과 사진 1매를 준비해 오면 즉석에서 회원증발급과 자료 대출이 가능하다.
도서관안의 모든 장소에서는 흡연을 할 수 없으며 자료열람실은 물론 학생·일반 열람실내에서는 음식물 반입 및 휴대폰사용을 할 수 없다.

윤 관장은 “원당도서관은 신축건물이 아니기 때문에 시설면에서 부족한 면이 많지만 올해 1회 추경에는 식당과 매점 등 부족한 편의시설를 위한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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