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지원센터·위스타트센터와 함께 둥지

시청 주민생활지원팀 내에서 운영되던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별도 사무실을 갖게 됐다.

지난 10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건강가정지원센터, 위스타트센터가 함께 구 덕양노인종합복지관으로 이전 행사를 가졌다. 이번 이전은 그동안 덕양노인종합복지관으로 이용하던 시설이 화정동으로 신축 이전함에 따라 이뤄졌다.

리모델링한 건물은 성사동 369-2번지 부지면적 922㎡에 연면적 1773.7㎡,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는 위스타트센터, 지층 및 2,3층에는 건강가정지원센터, 3층 일부를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 사용하게 된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2005년 9월 대표협의체를 구성하고 10월 현재 97명의 위원이 활동 중으로 민관지역자원이 함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06년 8월 개소해가족문화사업 등을 시작으로 2007년에는 결혼이민자 가족 지원사업 등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위스타트센터는 2006년 7월 덕양구 주교동에 센터를 개소,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 건강, 복지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세 개의 시설이 상호 유기적 관계로 업무의 상승효과를 가져와 ‘내일을 준비하는 교육 복지도시 고양’을 만드는데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