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바선모 회원및 수강생의 날

지난 1월 24일 일산구청 강당에서 고양 바선모 회원과 명사초청 민주 시민대학 1기, 2기 수강생들의 만남의 자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단체에 시민이 없다' 라는 그동안의 부정적 시각에 대한 자성과 6월과 12월의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회원들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만들어져 회원들은 바른 선거를 위해 의견을 나누고 올해 선거를 제대로 해보자는 결의를 다짐했다.

정병건 상임대표는 "선거때마다 뽑을 후보가 없다며 선거를 하지 않았던 많은 사람들로 인해 선거 참여율이 낮았습니다. 이번 선거때는 당에서는 뽑을 후보가 있는 공천이 이루어져야 겠고 시민들은 후보 중에서 차별화된 후보를 찾아서 투표할 수 있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져야 될 것 입니다."라고 말했다.

바선모 회원인 이종상씨(일산구 대화동)는 "그동안 바선모 회원으로활동하면서 사회를 보는 시선이 넓어져 좋았고 여가를 이용하여 사명감을 갖는 일을 할 수 있어서 보람있다."고 밝게 웃었다.

이날 참석한 바선모 회원들은 제대로된 활동을 하여 고양시 만이라도 깨끗한 선거, 모범적인 선거를 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하며 서로의 손을 굳게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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