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철책 제거예산도 통과

고양시가 올해 마지막 추경 예산안을 의회에 요청하고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추경의 예산규모를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지방교부세, 국도비 보조금의 증액으로 2차 추경보다 282억원 가량이 증액된 9134억 3천 3백만원이 편성됐다. 특별회계는 2차 추경보다 433억 4천 3백만원이 늘어난 3676억 7천 1백만원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2차 추경보다 716억이 더 늘어났다.

세출분야의 주요 예산투자 사업은 ‘중앙로∼가좌지구 연계 도로개설공사’(167억)‘중로 2-61호선 도로개설공사’(18억)‘장진천길 도로 확·포장공사’(30억)‘제2자유로 건설사업’(94억)‘한강하구 철책선 제거사업’(35억)등에 증액 편성됐다.

이에 따라 고양시의회는 22일부터 각 상임위별로 예산안을 심사한 뒤 24일부터 2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3차 추경 예산을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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