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월드컵 흥미진진

올해 월드컵은 두 번 열린다. 4월 대회는 고양시에서만 열린다. 미리 보는 월드컵. 2002 고양시 모의 월드컵 행사가 4월 7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열릴 계획. 고양신문이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고양시연합회가 주관하는 2002년 고양시 모의 월드컵은 고양시민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확인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그동안 학교 운동장을 빌려 실력을 갈고 닦은 일반 조기축구회원들은 물론 가족들과 축구에 관심이 있는 고양시민이면 누구가 참여가 가능하다. 경기에 직접 참여하는 인원도 선수, 심판, 대회 운영진 등 4천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행사.

동별 지역 예선을 거친 32개 대표팀은 추첨을 거쳐 각 국가를 배정받은 후 주최측에서 지급한 각국의 유니폼을 입고 지역과 해당 국가의 명예를 걸고 뛰게 된다. 경기 진행방식도 월드컵 본선 진행방식과 같이 8개조 예선을 거쳐 16강을 선발하고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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