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재 신도지구대장, 김현규 관산파출소장 정년 퇴임

▲ 홍성재 신도지구대장과 김현규 관산파출소장의 정년 퇴임식이 지난 달 31일 열렸다.

홍성재 신도지구대장과 김현규 관산파출소장이 30여년 간 수행해 온 경찰 업무를 마무리했다.

고양경찰서는 지난 달 31일 4층 강당에서 서장, 각 과장 및 직원, 퇴직자 가족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사람에 대한 정년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오후에는 2008      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도 함께 열렸다.

홍성재 신도지구대장은 지난 1977년 경찰공무원에 입문한 뒤 파주 천연지서를 시      작으로 천연지서장, 경비계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고, 2007년 고양서로 전입해 경비계장, 신도지구대장을 맡아 경찰 업무를 수행해 왔다. 또 31년 간 재직하면서 내무부장관 표창과 경찰청장 표장 등 총 33회에 걸쳐 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현규 관산파출소장은 1976년 경찰공무원에 입문해, 고양서 지도지서를 시작으로 정보과, 방범지도계, 신도지서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김 소장은 32년 간의 재직 중 내무부장관 표창, 경찰청장 표창 등 총 23회에 걸친 포상을 수상했다.

두 사람은 퇴임사에서 “퇴직을 하더라도 영원한 고양 경찰인으로 남겠다”고 소감들 밝혔다. 
김성렬 고양경찰서장은 “훌륭한 업적과 발자취를 남기신 선배님들을 거울삼아 최선을 다해 주민을 배려하고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고양 경찰이 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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