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인구 33만2천명 늘었다

행신1동이 경기도에서 2번째로 인구가 많은 동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작년말 기준 주민등록인구를 집계 분석한 결과 총인구수는 9,612천명으로 전년도보다 332천명, 3.6% 증가했으며, 세대수는 3,191천 세대로 139천세대,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읍·면·동 전체 규모별 인구를 살펴보면 가장많은 지역은 용인시 기흥읍 (7만9천947명)이고, 다음이 시흥시 정왕2동(7만3천553명), 고양시 행신1동(6만8천268명) 순이며, 가장 인구수가 적은 읍·면·동은 접경지역인 연천군 중면(254명), 파주시 군내면(732명), 연천군 장남면(741명)순으로 나타났다.

동의 평균 인구는 7천376세대에 2만2천286명이고 최고 많은 동은 시흥시 정왕2동(7만3천553명), 고양시 덕양구 행신1동(6만8천268명)이며 최고 적은 동은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2천422명), 일산구 송포동(2천74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334개 동중에 6만명 이상인 동이 5개(정왕2동, 행신1동, 구운동, 호원동, 일산1동)나 되며 4만명 이상인 동은 무려 25개 동이나 되었다. 반면 5천명 미만인 동도 19개동이나 되었다.

남녀 성별로 보면 남자가 486만6천50명으로 2000년말 보다 16만6천475명 증가(3.54%) 하였고, 여자는 474만5천986명으로 16만5천548명 증가(3.61%)하였으며 남자가 여자보다 927명 더 증가했다.

10세 단위 연령계급별 인구 분포를 보면 30대가 21.5%(2,057천명)로 가장 많으며, 전년대비 증감현황을 살펴보면 가장 많이 증가한 연령층은 40대로 15만3천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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