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는 토양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가축분뇨를 자원화 하기 위하여 톱밥구입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관내에서 가축을 사육하며 가축 위생관리 및 축사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톱밥을 사용하는 농가이면 신청 가능하다.

톱밥 5톤 차량 한 대 가격 (3십6만원)의 50%를 지원하며 다만 기준가격 초과 시에는 농가가 부담해야한다, 또한 닭, 오리 사육농가는 왕겨구입도 가능하며 농가별 최대 15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수요농가에 우선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최근 사료 값 과 관리비 폭등, 소 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축산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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