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 도의원 출마 예정자

덕양구는 민주당, 한나라당 모두 마땅한 후보나 희망자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출마를 희망하는 인사들도 분명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두고보자'하는 이들이 많다.

한나라당 덕양갑 지역은 일찍부터 이은길 씨가 출사표를 던지고 지구당 사무국장과 사이버 카풀운동모임 공동대표를 맡아 활발한 활동을 벌이며 인지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전 고양시의원 김이업(60년생)씨는 고양JC회장을 역임했다. 고양시 의정동호회 사무국장, 정책개발 연구원 이사장직과 문화환경 대표를 맡고 있다. 화정 1, 2동, 성사동 지역 출마를 희망하고 있다.

한나라당 덕양을 지역도 지난 보궐선거로 당선된 진종설 도의원 외에는 별다른 출마 희망자를 찾을 수 없다. 진 의원은 경기도의회 활동기간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위원회, 자치행정위원회 등에 속해 왕성한 의정활동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민주당 덕양갑지역은 출마 희망자들이 많아 공천과정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현직 시의원 1명과 지구당 사무국에서 2명 등 4명이 출마를 희망하고 있지만 경선을 의식한 듯 선뜻 앞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덕양구지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김건진(64년생)씨가 자신 있게 출마를 선언했다. 김 씨는 지난해 고양사랑 국민운동본부 홍보위원장, 경실련 통일협회 운영위원, 고양시 재향군인회 이사 등 지역 내 많은 단체에서 활발한 활동력을 보여주고 있다.

민주당 덕양을은 김영복 (43년생)씨가 행신1동, 화전 지역으로 출마를 희망하고 있다. 항공대를 졸업했고 민주당 덕양을 지구당 부위원장, 고양시민연대회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행신2동 시의원 이기택(54년생)씨도 출마의사를 밝혔다. 이 의원은 경기도 교육청 학교환경위생 정화위원, 고양시 보육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으며 복지 분야에 관심을 두고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이기훈(65년생) 씨는 자치연대후보. 부산매일신문과 새전북신문 기자 출신인 이씨는 참여연대의 ‘작은 권리 찾기 운동’ 출범사업 멤버로 활동을 했으며 현재는 고양 자치연대 조직국장을 맡고 있다.

▲ 한나라당(덕양갑)
김이업
60년생
경민대학 건축과 졸업
고양시의원(2대)
21대 고양JC회장
고양시 의정동호회 사무국장
고양시 정책개발 연구소 이사장

이은길

한국외국어대학교 졸업
주식회사 씨엔룩 대표이사
한나라당중앙위정보과학위원
한나라당덕양갑지구당 사무국장
사이버카풀운동모임 공동대표

▲ 한나라당(덕양을)
진종설

고양시 법원 민사 조정위원
능곡초등학교 36회 동창회 회장
행신동 살리는 교회 장로
고양시 배구협회 부회장
현 경기도의원

▲민주당(덕양갑)
김건진
64년생
명지대학교 법학과 졸업
원당농협 대의원
고양시 재향군인회 이사
대한노인회 고양시 덕양구지회 사무국장
경실련 통일협회 운영위원

▲민주당(덕양을)
김영복
43년생
항공대 조정학과 졸업
현 민주당 덕양을지구당 부위원장
고양시민연대회의 공동대표
제2건국위원회 위원
화전파출소 선진질서위원회 위원

이기택
54년생
경기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행신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
경기도 교육청 학교환경위생 정화위원
현 고양시의회 의원

이기훈
65년생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부산매일신문 문화부 정치부 기자(서울지사)
새전북신문 정치부 기자(서울지사)
고양 자치연대 준비위원회 사무국장
고양 자치연대 조직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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