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환경타임즈.환경방송(GKBS)과 국회환경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2009 세계 물의 날 기념 상하수도 기술 세미나 및 전시회’에서 물 관리 우수지자체로 단체상을 수상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4일부터 2박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며, 고양시는 5일 개최될 세미나에서 「자연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고양Dream맑은하천가꾸기사업」란 주제로 발표한다.

고양시는 맑은하천을 가꾸기 위해 하수처리장 2개소를 건설(벽제  하수처리장 3만톤/일, 원능하수처리장 8만톤/일)했으며, 다량의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군부대 오?폐수을 차단하기 위하여 12개 부대에 하수처리장 연계처리사업을 실시했다.

 또 공릉천에 심각한 오염을 초래했던 돼지 가축농가 6개소(4,600두)를 이전하여 공릉천 수질이 3등급에서 2등급으로 향상 됐으며, 공릉천?창릉천을 낚시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생활하수를 유입저감 하기 위해 공공하수관로 11.8km 확충 및 수계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전담 관리제 등을 실시하는 등 수질오염원을 저감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한편, 시민들의 하천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7.11월 고양하천 Network를 구성?활동 했으며, 2008년 하천활동 실적은 196회 실시 24,773명 참여하여 쓰레기 215톤은 수거하고 위해 외래식물 70톤을 제거했다.

또, 2015년까지 78개 하천을 2~3등급으로 유지하기 위하여 1단계 수질개선사업을 시작으로 2단계 하수처리수 등을 재이용하는 유량확보 사업, 3단계 다양한 생물이 서식 할 수 있는 생태복원사업, 4단계 인간과 생물이 공존하는 친수 공간확보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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