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6일 문예회관 공연장에서 시 본청에 근무하는 공무원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서약식 및 청렴도 향상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서울 양천구 공무원의 장애인 보조금 횡령 사건 등으로 인해 어수선한 공직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전 직원이 모여 엄숙한 가운데 청렴서약식을 거행하여 부패없는 깨끗한 고양시정 구현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특별강사로 초빙된 김경중 한국윤리전략연구원장이 ‘지방자치시대의 공직자 윤리와 자세’ 란 주제로 약 70분에 걸쳐 실례를 들어가며 설명, 직원들의 많은 공감과 관심을 자아냈다.
한편, 고양시는 이날 오후에는 일산서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서약식과 교육을 실시하고 27일에는 일산동구와 덕양구를 차례로 실시하는 등 전 직원들의 청렴의식 고취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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