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는 정부의 녹색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공공근로 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깨끗한 고양(clean-goyang) 만들기'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10일부터 11월 말까지 약 9개월간 청소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묵은 쓰레기 수거?처리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된 것으로, 기존의 도심 가로환경 정비 사업과 달리 장항천, 도촌천 등 하천변과 농촌지역 야산에 장기간 방치된 묵은 쓰레기를 주로 수거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워지고 실업자가 늘어나고 있는 최근 경제상황에서 녹색일자리 제공을 통한 실업문제 해소와 경제난국 모색 그리고 고양시 환경지킴이로서 앞장설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일산동구가 추진하는 녹색일자리 공공근로사업은 1석 3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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