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 노인회 인력 활용사업 확대
이 사업은 노인 인력은 소정의 송달수수료 수입을 얻고, 덕양구청은 세수 징수율이 높아지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구에 따르면 작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납기 후 기한 마감일인 3월 2일 현재 우편 등으로 고지서를 송달한 화정1동 전체 1만196건 중 미납 1646건(미납률 16.1%)인 반면에 노인 분들이 직접 교부한 600건 중 미납 67건(미납률 11.2%)으로 미납률이 상당히 낮아 자동차세 징수율에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심 덕양구 세무과장은 “지난해 12월 노인을 활용한 직접 송달로 해당지역 자동차세 징수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을 뿐 아니라,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만큼 2009년에는 자동차세 뿐 아니라 재산세, 체납세 등 고지서까지 확대 적용하여 더 많은 노인들이 참여 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961-6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