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34명 이동, 17명 승진 인사

▲ 신임 김인규 부시장
고양시 부시장에 경기도 김인규 자치행정국장이 부임하게 됐다. 일산서구청장에는 박성복 건설교통국장, 건설교통국장 이종구 의회사무국장, 총무국장 이창훈 회계과장, 의회사무국장 이상국 세정과장, 농업기술센터소장(직무대리) 권지선 농업정책과장 등이 7월 1일 발령을 받고 임명장을 받았다. 

7월 3일 공식 취임한 김인규 부시장은 51년생으로 1971년 경기도 임업사업소에서 지방행정서기보(공채)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연천부군수, 안성부시장을 거쳐 2007년 12월부터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으로 근무해왔다. 아내 심향구 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이번에 명예퇴직하고 3일 퇴임식을 가진 이규웅 전 부시장은 킨텍스 관리본부장으로 발령이 내정돼 있다.

고양시는 7월 1일 국장급을 포함한 5급 이상 34명의 공무원들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이동에서 새로 신성철 덕양구 총무과장이 세정과장으로, 이광기 주민생활지원과장이 회계과장, 전문구 송포동장이 기업지원과장, 허신용 상하수도사업소 업무과장이 주민생활지원과장, 김선수 기업지원과장이 아람누리 도서관장, 한진우 덕양구 주민생활지원과장이 행주산성관리사업소장 등으로 옮기게 됐다.

이에 앞서 고양시는 25일 17명의 승진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상국, 이창훈 과장이 5급에서 4급으로 승진해 이번에 국장으로 발령이 났으며, 성성모, 유한우, 윤혜경(행정), 김춘재 과장(농촌지도관) 등이 6급에서 5급으로 승진했다. 

▲ 7월 1일 인사이동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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