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준 신임 이사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한 외과 전문의로, 1998년 부도난 세광병원을 인수하여 인천사랑병원으로 재탄생시켜, 현재 400병상, 전문의 55명, 진료과목 24개, 전문센터 12개 등의 규모로 안정화시킨 장본인이다.
이왕준 이사장은 “고양시의 가장 오래된 종합병원인 명지병원이 그동안 상대적으로 비효율적으로 운영돼 오면서 침체돼있었다”며 “앞으로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과 인력 배치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