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의 야간시간대 미운영에 대한 활용도를 재고하고 시민안전을 위한 범죄예방 등 치안역량 강화를 위하여 방범 기능을 추가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5월 11일부터 국가 경제 위기에 따른 서민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주정차 단속용 CCTV의 주차허용시간을 10분으로 연장하고 운영시간 또한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 토~일(공휴일) 오전 11시~오후 6시로 단축 운영하고 있다.

고양시 품격도시추진과 이완구 과장은 “관계 법령에 따라 주정차 단속용 CCTV의 방범기능 활용을 위한 행정안전부와 사전협의를 완료했고, 사전절차인 행정예고를 거쳐 8월말까지 업그레이드를 완료하여 9월부터는 162대 주정차 단속용 CCTV의 24시간 방범기능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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