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경찰서는 14일 오후 청사 호수마루에서 각 과장, 협력단체장, 직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 일산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이원재 서장(55세)의 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전 경기지방경찰청 외사과장을 역임한 이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의 도시 일산에서 일할 수 있다는 반가움과 함께, 지역치안의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된 무거운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며 “지역주민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동료간에 화합하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기본에 충실하자”고 다짐을 피력했다.

한편 이 서장은 지난 81년 간부후보 29기로 경찰에 입문 2000년 총경으로 승진해 전북청 보안과장, 경기 파주경찰서장, 경기청 경무과장, 수원남부경찰서장, 광주경찰서장을 역임했으며 취미는 바둑이고 부인 황미영(50세)여사와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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