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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매싱에 날려버린 장애제2회 고양시장컵 장애인 탁구대회
  • 박기범 기자
  • 승인 2009.07.23 18:47
  • 호수 938
  • 댓글 0
   

탁구대 위 세상은 장애와 비장애간의 차별이 없었다.

지난 17일 일산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는 ‘제2회 고양시장컵 장애인탁구대회’가 열렸다. 올해는 지난 해와 달리 고양시 장애인을 포함한 경기도 장애인들 전체가 함께 모여 스포츠를 통한 장애 극복의 기쁨을 나눴다.

고양시생활체육·생활체육협의회의 지원으로 열린 이 대회는 각 종목별 남녀 개인전과 복식경기로 진행됐다. 참가 선수들의 장애 상태에 따라 휠체어부, 입식, 청각, 지적, 시각 장애인 등으로 나뉘어 각각 대회가 펼쳐졌다.

선수들은 한 손에 목발을 짚거나 휠체어에 앉은 상태에서도 비장애 선수들 못지 않은 강력한 스매싱과 서브를 선보였다. 장애인 탁구 선수들은 이 순간만큼은 자신의 장애조차 잊고 승부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이번 대회는 많은 장애인선수의 참여로 지역사회 장애인의 인식과 통합의 의미에서 의의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애인 복지관 관계자는 “대회가 계속 발전돼 장애인들의 재활의지가 증진되고 더불어 함께 사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박기범 기자  smile@mygo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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