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더위의 따가운 햇살이 가득하였던 22일, 고양시 환경농업대학 화훼기능사반(김옥순 교수, 애니꽃 예술회 회장)은 무더위도 잊은 채 실습에 열정을 쏟았다. 전문농업반과 기초농업반은 1개월 동안 신나는 여름방학에 들어갔지만, 화훼기능사반은 7월 12일에 있었던 화훼장식기능사 필기시험에 90%의 합격을 거두어서 여름방학도 건너뛰고 8월 말에 있을 실기 시험 실습에 마음을 전부 쏟게 되었다.

김옥순 교수는 “수강생들의 평균 연령대가 40대 이상인데도 불과하고, 필기시험에서 좋은 성적 나타낸 것 큰 기쁨이고, 실기시험에서도 전원 합격의 영광을 차지하였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용기 있는 도전에 희망의 웃음꽃이 활짝 피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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