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잔류농약분석 서비스 제공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안전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농산물의 안전성(잔류농약) 분석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현재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잔류농약 분석을 희망하는 관내 초등학교 3개소와 고등학교 1개소에 급식으로 제공되는 엽채류를 수거하여 월 2회 간이속성분석법으로 분석하여 먹거리 안전성을 검증하고 있다.
또한 행주치마브랜드 인증농가 및 원예농가의 생산 및 출하단계에서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러한 간이속성분석법은 고독성의 살충제(유기인계, 카바메이트계)에 대한 잔류농약 분석이 가능하며, 약 1시간 이내에 분석이 완료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렇게 분석한 자료는 관내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을 위한 시스템구축 기초 자료로 활용 할 계획”이며 “2010년에는 GC/MS, HPLC 등의 정밀기기를 도입하여162종의 잔류농약 정밀분석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농업기술센터가 고양시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유통을 위해 앞장서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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