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통과에서는 최근 금촌, 교하, 일산 등 경기 서북부지역의 도시화에 따른 대중교통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르면 10월 말부터 문산에서 부천을 운행하는 시외버스 5대 증차 조치를 통하여 지역주민에게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문산-고양-부천을 운행하는 시외버스는 현재 7대가 매일 29회를 운행하고 있으나, 이번에 5대 증차를 통하여 운행횟수가 49회로 늘어나게 되어 배차간격이 현재 보다 약15분 이상 줄게 되는 등 지역주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 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문산에서 운정신도시, 일산을 경유하여 부천터미널 구간을 운행하는 시외직행 노선은 기존의 금촌택지와 더불어 운정신도시 입주에 따른 대중교통 수요가 급증하여 이용승객과 지역주민들로부터 배차간격을 줄여 달라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왔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대중교통 불편노선에 대하여는 배차간격의 탄력조정, 증․감차 등을 통하여 대중교통 이용승객의 편의제공을 도모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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