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동 주민자치위, 이웃돕기 파종

 

▲ 송산동 주민자치위원들이 겨울철 이웃돕기를 위한 김장용 배추와 무의 파종을 시작했다.

송산동 주민들이 겨울철 이웃돕기를 위한 배추와 무를 심었다. 지난 28일 송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영표)는 송산동 일대에서 배추 800포기 무 500포기 분량의 씨를 파종했다. 이렇게 재배된 배추와 무는 가을에 수확돼 송산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 줄 김장김치를 담그는데 쓰인다.

이 날 파종에는 박성복 일산서구청장도 함께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 모두는 이웃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뜨거운 햇볕에도 아랑곳없이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파종을 진행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파종 후에는 지역 내 현안과 주요 사항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영표 주민자치위원장은 “함께 모여 이웃돕기를 위한 파종을 진행하니 마음이 흐뭇하다. 배추와 무가 잘 자라서 겨울에 송산동 주민들을 위한 맛있는 김치를 담글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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