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석, 조민하 선수 개인 부문 1위

 

▲ 의장배 볼링 대회에서 선수들이 예년보다 발전된 기량을 선보이며 열전을 펼쳤다.

고양시의회 의장배 볼링대회에서 조민하, 나인선 조가 2인조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하고 개인 대회에서는 조용석 선수(남자부)와 조민하(여자부)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지난 달 30일 행신동에 위치한 행신 AMF 볼링장에서는 ‘제11회 고양시의회 의장배 볼링대회’가 열렸다. 이 날 대회에서 볼링 동호인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선보이기 위해 대회 시작 전부터 뜨거운 열기를 발산하고 있었다.

1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선수층이 예년보다 두터워지고, 고양시 볼링 대표 선수들과 시니어 출신 선수들이 다수 참여하면서 작년보다 수준 높은 경기가 기대되기도 했다.

대회 결과 조민하·나인선 조가 2인조 1위를 차지했고, 백환기·정낙윤 조가 2위를 차지했다. 3위에는 박정실·조용석 조가 올랐다.

개인 경기에서는 남자부 1위에 조영석 선수, 2위에 정낙윤 선수, 3위는 나인선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조민하 선수가 1위를 차지하고, 2위는 서순복, 3위는 고양숙 선수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유상열 고양시 볼링협회 사무장은 “고양시의 볼링 실력은 경기도에서도 수준급이다. 선수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훈련과 연습을 통해 볼링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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