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망중소기업’은 경기도가 도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 인정함으로써 지역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1995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4월 30일까지 접수를 마치고 5월과 6월에 걸쳐 기업현장방문 실사를 진행한 후 277개사를 올해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277개사 중 고양시 소재 업체는 12개 업체로 나타났다.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업체가 선정된 곳은 시흥시로 31개 업체가 선정되었다.

불법차량단속시스템, 차량번호인식시스템 등 첨단교통시스템을 개발하는 (주)아이티에스뱅크, 고효율 수배전반 분야 조달제품을 생산하는 (주)동보파워텍, 네비게이션 생산업체 (주)인터로드 등 고양시 12개 업체는 경기도로부터 다양한 지원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고양시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유망중소기업에는 인증서 및 현판수여·기업홍보물에 경기도 브랜드마크 사용권 부여·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및 해외마케팅 사업 등 각종 지원시책에서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