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는 지난 9일 경찰서 주차장에서 원당쌀, 사과, 배, 포도,거봉, 복숭아, 양파등 농촌사랑 농산물 구매 ‘직거래 장터’를 개설했다. 재배된 원당쌀, 배, 포도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여,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었고, 예상밖의 큰 호응을 받아, 판매를 시작한지 1시간이 채 되지 않아, 일부품목을 제외한 전상품이 판매되는 등 250만원 가량의 판매실적을 올렸고, 추석전에 이러한 ‘직거래 장터’를 한 번더 개설하였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많아, 품목을 지금보다 다양화 시켜 ‘직거래 장터’를 다시 한 번 개설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일일판매원으로 나서 물건을 직접 판매하고 구매도 나선 김성렬 서장은 “농촌사랑의 뜻에서 시작하였지만, 호응도 아주 좋고, 오히려 저렴한 가격으로 쌀과 과일 등을 구입할 수 있어 직원들에게 오히려 더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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