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협·야구위원회 지역체육 발전 협력키로

 

▲ 유영구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강현석 고양시장, 강승규 대한야구협회 회장 (좌측부터)이 한 자리에 모여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 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협정식이 강현석 고양시장, 강승규 대한야구협회장, 유영구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0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정식은 고양시 ‘대화동 체육공원 조성공사’ 내 야구장을  국가대표 야구선수들의 훈련장으로 사용하도록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이와 더불어 대한야구협회와 한국야구위원회도 고양시의 스포츠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각 측의 이번 협정 체결로 아시안게임, WBC 등 국제대회 출전을 앞둔 국가대표 야구 선수들이 안정된 시설과 공간에서 연습할 수 있을 전망이며 고양시 체육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화동 체육공원 조성공사는 총 69,220㎡(18,200평) 부지에 야구장 2면, 선수 대기실 등 편의시설, 파크 골프장(18홀) 등이 건설될 계획이다. 야구훈련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사용하지 않을 때는 각종 야구동호회가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