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생활체육축전, 527명 고양 선수단 힘찬 출발

▲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하는 고양시 선수들이 결단식에서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선서를 하고 있다.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할 고양시 선수들이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선전을 다짐했다.

지난 17일 고양문화예술회관에서는 ‘제20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고양시 선수단의 결단식이 열렸다.

각 계 인사와 참가 선수단 등이 참석한 결단식에서는 축사와 선수대표의 선서, 생활체육기 수여식과 등이 이어졌다. 강현석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선수들의 선전을 당부했다. 선수 대표들의 패기있는 선서에서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있는 선수들의 활기가 느껴질 정도였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연천군 일원에서 펼쳐질 이번 대회에서는 17개의 정식 종목과 2개의 시범 종목이 펼쳐진다. 고양시 선수단은 이들 총 19개 종목에 모두 참여해 생활체육 정신을 발휘하게 된다.

대회에 참가할 선수들은 해당 종목별연합회에서 주관해 선발 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고양시는 376명의 선수들과 151명의 임원이 참가한다.

작년 대회에서 고양시는 볼링이 우승을 차지하고 보디빌딩, 농구, 검도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탁구, 야구, 배드민턴, 궁도는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올해도 이들 종목의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농구, 볼링, 검도는 전통적으로 고양시 생활체육 선수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종목으로 이들 종목에서 좋은 소식이 전해져 오기를 시민들은 고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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