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까지 입찰기간…공개경쟁입찰방식


고양시는 21일 제9회 체납차량 공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번 차량공매는 지방세 체납에 의한 압류차량 45대에 대하여 인터넷공매(http://www.automart.co.kr)에 의한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되며, 최고가 입찰자에게 매각이 이루어진다. 입찰기간은 21일부터 10월 5일까지라고 한다.

금번에 공매되는 차량의 면면을 살펴보면, 승용차로는 2004년식 쏘렌토 차량이 감정가 750만 원, 2007년식 뉴클릭 차량이 감정가 500만 원, 2007년식 프라이드 차량이 감정가 550만 원으로 공매가 진행되며, 화물차로는 2003년식 포터 차량 두 대가 각각 감정가 300만 원, 280만 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공매에 의하여 차량을 매수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중고차 시세 및 차량의 상태를 면밀히 확인한 후 입찰에 응하는 것이 유리하며, 낙찰 이후 차량의 낙찰자는 이전 차량에 등록되어 있는 각종의 권리(압류권, 저당권 등)들이 말소된 상태에서 소유권을 이전 받을 수 있다.

고양시에서는 금번에 진행되는 차량 공매부터 입찰보증금의 납부에 대하여 가상계좌를 도입함으로 입찰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업무의 정확성 및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의 8075-2241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