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쓰고 난 휴지관. 아이들은 곧잘 물거나 막대기처럼 여기 저기 치고 다니기도 한다. 물론 입으로 물어뜯기도 하지만. 이 휴지관을 이용하면 여러 가지 동물을 만들 수 있다. 옷살 때 끼워준 여분의 단추는 훌륭한 강아지 얼룩무늬. 쓰고 버려지는 키친 타올관을 이용한면 서있는 키 큰 펭귄도 뚝딱.


준비물…휴지관 또는 키친 타올관, 실, 단추, 여러 종류 종이(두꺼운 도화지, 색종이, 포장지), 나뭇잎, 풀.
활동
▷ 색종이에 강아지 귀와 다리를 그린 후 오려 휴지관에 붙인다.
▷ 강아지 얼굴을 그린 후 오린다.
▷ 휴지관 앞부분에 얼굴을 테이프로 붙인다.
▷ 몸통에는 여러 모양의 단추를 본드로 붙여 모양을 낸다. 꼬리는 말린 나뭇잎으로 꾸며준다.

<오현숙·한서대 아동미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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