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별 14개 TF팀 혁신방안 도출

 

고객중심 병원과 업무 혁신을 위해 과제별 TF팀을 출범시킨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이 50일간의 활동을 마치고 구체적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9일 명지병원에서는 경영진과 이왕준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과제별 TF 결산보고회’가 열렸다. 명지병원은 지난 8월 14개의 TF팀을 출범시키고 현장방문과 고객의 소리 청취, 전문가 조언 등을 통해 개선안 마련에 고심해 왔다.

그 결과 외래개선 TF팀은 통합 검사수납 및 예약창구 개설을 추진해 1차로 무인수납기를 설치했다. 또한 대기시간 및 동선 축소, 통합 창구 개설, 원무팀 접수창구 업무 종료시간 30분 연장 등을 추진했다.

주차·청소·식사 TF팀은 교직원 차량의 외부 주차를 유도해 고객들의 주차공간 확보에 나섰다. 재원·퇴원예고 TF팀은 퇴원예고제를 10월1일부터 전면시행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진료 TF팀은 소아 전용 IV실을 설치하고, 심폐소생위원회는 직원들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CPR교육을 시작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이번 활동은 명지병원이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기 위한 과정이다. TF팀을 통해 도출된 개선안은 실무에 반영해 변화와 혁신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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